완산구는 2학기 개학을 맞아 전주우림중학교 하굣길에 6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한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펼치고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민·관합동 캠페인은 우림중학교 학생을 비롯해 전라북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전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평화사회복지관, 완산경찰서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에게 청소년의 고민을 상담해 주는 청소년 전화(국번없이 1388) 및 청소년 보호 관련 리플렛과 자체 제작한 홍보물품을 함께 배부했다.
이에 나경옥 가족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민관이 합심해 노력할 때만 이루어 질 수 있다”며“지속적인 캠페인 및 유해환경 지도점검으로 청소년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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