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등 19개大 총장들, “지역중심 국·공립대 발전 지원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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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등 19개大 총장들, “지역중심 국·공립대 발전 지원해 달라”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7.08.2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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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중심국 공립대총장협의회에서 28개 지역구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

군산대학교 등 19개 지역중심 국공립대학교로 구성된 지역중심 국공립대총장협의회가 지난 22일 전국 19개 회원 대학 총장들과 이들 대학이 소재한 28개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본관 3층 식당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중심 국립대가 위치해 있는 지역구 국회의원들에게 지역중심대학교의 현황 및 중요성을 설명하고, 지역중심대학교 발전을 위한 현안 해결에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군산대 나의균 총장을 비롯한 19개 대학 총장들은 새 정부의 ‘지역거점 국립대와 지역 강소대학 집중 육성 공약’ 및 국립대학 발전을 위한 현안 해결에 앞장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총장들은 지역별로 전국에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 지역중심 국·공립대학들은 지역균형발전의 중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지역중심 국·공립대학의 발전을 위한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간담회를 주관한 19개 지역중심 국·공립대학들은 전국 20개 시·군·구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이들 대학의 영향권 내 지역 인구는 2,000만 명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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