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아모레퍼시픽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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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아모레퍼시픽 공모사업 선정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7.08.2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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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자 육아교육 진행

완주군이 아모레퍼시픽의 펀딩 공모에 선정돼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육아 교육을 진행한다.

23일 완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유희순 센터장)는 아모레퍼시픽이 주최하는 ‘아리따운 펀딩’ 공모에 선정돼 다문화 영아기 자녀와 함께하는 ‘아기와 엄마의 첫 눈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펀딩 공모사업에는 전국에서 100여개 기관이 신청했으며, 최종적으로 완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비롯한 15개 기관이 선정돼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달부터 6개월 동안 10개월 이내 자녀를 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육아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교육에서는 부모와의 애착관계를 형성해 아동의 언어, 인지 및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고 양육 스트레스 해소와 육아에도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제공한다.

유희순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와 상호작용 하기, 놀아주는 법, 책 놀이 등을 교육해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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