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 헌혈 통한 생명나눔 행렬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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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주공장, 헌혈 통한 생명나눔 행렬 성황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7.08.2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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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차 헌혈캠페인에 120여명 참가한데 이어 2차 헌혈캠페인에도 참여행렬 줄이어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문정훈)은 22일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 한 이날 캠페인에는 100명이 넘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올해 1월 실시된 1차 헌혈캠페인에서도 12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룬 바 있다.
이 회사는 이 같은 직원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에 힘입어 공식집계가 시작된 지난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16년 간 헌혈 참여인원 누계 5,000명 돌파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들 헌혈 참여자 중에는 전혈과 성분 헌혈을 합해 30~200회 이상씩 참여해 헌혈유공 금장과 은장 등을 수여 받은 직원들도 다수 포함돼 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헌혈을 통한 소중한 생명 나눔에 보다 많은 직원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 회사 사랑의 헌혈캠페인 파트너 기관인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에 따르면 최근 헌혈 참여 인구 급감에 따라 전북지역 혈액 수급 사정은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이며, 긴급수혈 등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을 위해 보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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