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평선배영농조합 농산물전문생산단지 평가 최우수단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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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지평선배영농조합 농산물전문생산단지 평가 최우수단지 선정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7.08.2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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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선정 최우수단지 쾌거, 세계로 뻗어나가는 지평선배 인정받아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유춘기)에서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운영실태 평가에 김제지평선배영농조합법인(대표 경지중)이 최우수 단지로 선정되는 명예를 얻었다.
지난 5월부터 전국 150개 원예전문생산단지를 대상으로 생산 대비 수출 비중, 전년 대비 수출 비중 증가율, 단지 규모, 공동 선별 비중, 자조금 조성 및 운영 등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토대로 진행되는 평가에서 김제지평선배영농조합법인이 최우수조직으로 선정돼 김제 지평선브랜드 이미지의 이름을 드높이며, 수출 물류비의 10%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95농가 120ha에서 연간 2,481톤 정도의 배를 생산하는 김제지평선배영농조합법인은 최적의 생산 여건과 표준화된 고급 생산기술을 접목해 현지에서 최고 당도의 고품질의 배를 생산하여 2009년을 시작으로 2016년 600톤의 물량을 수출하는 성과를 올리는 등, 관내 원예농산물 가격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17년 하반기에는 캐나다, 베트남, 말레이시아에 조생종(원황)을 수출할 예정으로, 김제시에서 생산되는 배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고규근 유통식품과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현장에서 밀착 지원해 농업인들이 소득 향상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가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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