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배상면주가 고창LB,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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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배상면주가 고창LB, 업무협약 체결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7.08.2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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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아락’ 소주 고창지역 판매 일정액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 기탁

고창군과 배상면주가 고창LB(대표 안재식)가 향토기업의 건전한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22일 군청에서 박우정 군수와 안재식 대표, 조병채 고창군 애향운동본부장, 류덕근 고창농협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을 통해 군은 고창술 ‘아락’을 널리 알리고 배상면주가 고창LB에서는 지난 6월 출시한 ‘보리아락’ 소주가 고창지역에서 판매되는 1병당 100원씩을 적립해 매년 말 이웃돕기성금 등으로 기탁하기로 했다.
군민들이 지역 상품을 소비하면 그 수익금이 다시 지역에 환원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자체, 지역 주민, 기업이 상생하는 모범적 모델이 제시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상면주가 고창LB 안재식 대표는 “기업인이기 전에 고창군민의 한사람으로서 지역 발전에 도움을 주고자 수익의 일부를 기탁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박우정 군수는  “앞으로도 기업의 건전한 기부문화 정착과 소상공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내 고장 상품 애용운동을 적극 펼치면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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