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현장체험 병행한 알찬 프로그램 큰 인기
임실군 농업인대학이 전문성을 갖춘 농업인의 등용문으로 거듭나고 있다.
22일 버섯종균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습이 진행됐다.
서금희 MS바이오 대표의 지도 아래 종균접종, 균사배양, 버섯배지 조제·살균, 버섯종균 접종 등 실기에 대비한 실습교육을 받았다.
지난 2008년 개강한 농업인 대학은 현재까지 17개 과정 총 57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대학 교수와 농업 관련 명강사를 초빙해 매주 1회 4시간씩 과정별 전문이론과 실습, 현장체험 등을 병행한 알찬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전문성을 갖춘 농업인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개선을 통해 내실 있는 농업인 대학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전문 농가 양성을 목적으로 버섯재배반을 운영하고 있다”며 “고품질 버섯 생산은 물론 생산 비용을 절감하고 소득을 높이는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문의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640-275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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