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서부권 주민 숙원사업 ‘실내수영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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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서부권 주민 숙원사업 ‘실내수영장’ 조성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7.08.2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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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서부권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실내수영장을 오는 2019년까지 조성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시는 모현동 노인복지회관 옆에 실내수영장을 포함한 다목적 체육관을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3,590㎡ 규모로 건립한다.

그동안 시는 다목적 체육관 건립을 위해 전라북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하고, 필요한 사업비 96억5,000만원(국비 28억 9,500만원, 도비 30억, 시비 37억5,500만원) 중 올해 2회 추경에 20억원을 우선 편성했다.
연말까지 사업에 필요한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 등 사전행정절차를 진행하고 건축 설계를 시작해 오는 2019년까지 실내수영장을 포함한 다목적 체육관을 완공할 계획이다.
서부권역 다목적 체육관이 건립되면 익산시 인구의 약20%에 해당하는 서부권역 주민들의 체육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 증진을 우선 생각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차질 없이 준비하여 기간 내 완공할 것”이라며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정치권 등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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