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간 뒷밤재 길 폭염속에 피어난 화려한 분홍 꽃길을 걸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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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간 뒷밤재 길 폭염속에 피어난 화려한 분홍 꽃길을 걸어보세요!
  • 양용복 기자
  • 승인 2017.08.2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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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서남대 뒤편 전주간 구도로 뒷밤재 산책로에 배롱나무 245주가 일시에 만개하여 분홍물결을 이루고 있다.
백일동안 꽃이 피고 지기를 반복하여 목백일홍이라고 불리우는 배롱나무는 남원시의 시목으로서 푸른잎으로 가득한 여름에 화려한 분홍빛으로 보는 이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특히 서남대 뒤편의 뒷밤재길의 배롱나무는 전국에서 손에 꼽힐정도로 수형이 좋아 보는이로하여금 감탄을 자아내며, 주변 푸른숲과 어울어져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하여 많은 사진 애호가들에게 사진찍는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화창한 날씨가 지속된다면 계속적으로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는 배롱나무는 9월까지 계속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배롱나무의 꽃이 지면 전지작업을 시행하여 배롱나무의 수형조절과 생육도모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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