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음악 바람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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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음악 바람과 만나다
  • 송미숙 기자
  • 승인 2017.08.2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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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과 26일 한국전통문화회관에서

천년을 이어온 우리 전통의 타악과 관현악, 그리고 바람의 소리를 내는 동·서양 악기가 한 무대에 오르는 이색 공연이 한여름 밤을 달군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은 타악, 파이프오르간, 그리고 관현악이 협연하는‘천년음악, 바람과 만나다’공연을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오후 7시 30분 전당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2017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전통문화전당과 (사)타악연희원 아퀴가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천년을 이어온 전통 타악과 국악 관현악, 서양의 파이프 오르간, 동양의 파이프 오르간으로 불리는 ‘생황’의 하모니를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의 천년을 이어갈 새로운 전통음악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공연의 핵심 콘셉트는 전통 타악을 중심에 둔 협주곡이지만 파이프 오르간 협주, 사물놀이 협주, 타악과 관객의 만남, 동양의 파이프 오르간‘생황’과 서양의 파이프오르간의 만남, 모듬북 등 각 장만의 독특한 색깔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목을 끌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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