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호응도 높은 습답불량농지개선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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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호응도 높은 습답불량농지개선사업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7.08.2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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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은 관내 일부 농지(답)가 배수불량으로 습답화되어 이모작 및 농기계 진출입 불가로 영농불편을 초래함에 따라 습답불량농지의 배수개선(유?무공관 매설)을 통하여 재배농지의 배수개선 도모 및 영농환경을 위해 2015년부터 군수공약사업으로 '습답불량농지개선사업'을 시행해왔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습답불량농지개선사업은 매년 10월, 사업대상지조사를 시작으로 논의 지하수용출을 확인하기 위해 11월에서 12월 사이에 사업대상지 현장확인조사를 끝내면 다음해 1월말쯤 사업을 조기 시행해왔다.  이는 한번 파헤친 논의 심토 및 상토를 안정화시켜 봄철 논갈이를 염두해 지반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현재 장수군 관내 경작중인 답면적은 4,851ha로 습답면적은 352ha이며 이는 전체 면적대비 7.3%를 차지하고 있어 영농인들의 적잖은 불편을 초래해왔다. 장수군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1억원을 투자, 일부 논의 유무공관매설사업을 실시해 습답으로 인한 영농불편을 해소하여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장수군 관계자는 “영농인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영농인들의 불편해소와 안정적 영농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사업으로 지역민 소득증대 및 장수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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