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원으로 맥주 무한리필…이색적인 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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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원으로 맥주 무한리필…이색적인 축제 열려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7.08.1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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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 치즈마을에서 12일 '제13회 치즈마을 작은음악회'와 '치맥파티'가 함께 열린다.

임실치즈마을은 전국 최초로 낙농과 치즈체험을 시작하여 연 5만명 이상의 체험객이 찾고 있는 농업의 6차 산업화를 대표하는 행복한 농촌마을이다.

이번 축제는 임실군의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공연을 시작으로 힐링콘서트, 비보이 공연, 통기타 페스티벌, 노래자랑, 물놀이 등 여름밤의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오감을 만족하는 음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치맥파티는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며, 1인당 5,000원으로 기념품 컵을 이용하여 어린이는 음료 무한리필, 어른은 맥주 무한리필을 제공하고 치즈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와 치킨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방문객들의 교통편리 도모와 음주운전 예방을 위하여 임실터미널에서 치즈마을까지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송기봉 임실치즈마을위원장은 “금번 음악회는 주민이 함께하고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치즈마을을 대내외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임실치즈마을은 임실엔치즈?낙농특구의 중심지역이며, 또한 금번 8월 농림축산식품부의 6차산업화 지구조성사업 핵심지역으로 선정되어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작될 경우 치즈마을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치즈마을 작은음악회와 체험문의는 임실치즈마을(cheese.invil.org, 063-643-3700)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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