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은 우리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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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은 우리가 지킨다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7.08.0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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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지킴이 실버보안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큰 호응

김제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박경란)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의 '우리마을지킴이 실버보안관' 참여자와 지역주민, 관계자 등 20여명을 모시고 지난달 24일 중간평가회 및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올해부터 노인사회활동지원 신규사업으로 65세 이상의 노인을 선발, 지역사회 봉사원으로 위촉하고 백산면 5개 마을에 참여자를 파견, 마을 순찰 및 일상생활 점검 등 꾸준한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당초 예상했던 성과 이상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 줍기 및 마을 환경정리, 독거노인 말벗, 안부확인 외 복지사각지대 발굴까지 이어져 백산면의 맞춤형 복지팀과 연계하여 다양한 활동을 함으로써,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김제노인복지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우리마을지킴이 실버보안관” 사업은   우리 마을은 우리가 지킨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지만 고령화에 맞물린 지   역에 응급상황 발생 시 참여자, 수행기관, 지자체의 협력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복지안전망을 갖추는 새로운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신미란 여성가족과장은 “김제지역 노인 인구가 28%에 달해 노인복지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노인에게 지역 상황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노년의 경쟁력 향상, 지역봉사에 대한 자긍심 및 자존감 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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