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금연으로 빛나는 청소년 건강캠프’를 필봉마을 농악전수관에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했다.
전문강사를 초빙해 금연특강, 신체활동, 청소년 진로탐색, 문화공연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상호 친목도모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흡연을 시도하는 청소년의 연령이 점점 낮아짐에 따라 스스로 조절하는 능력을 길러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후관리를 위해 학교와 연계해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은 청소년의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교육,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음주예방교육, 생명사랑지킴이 등의 사업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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