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쌍치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영수)는 지난 7일 자매결연 도시 경남 사천시 사천읍 주민자치위원(위원장 김외규) 등 84명이 방문한 가운데 친목을 다지는 행사를 개최했다.
쌍치면과 사천읍은 2013년 교류를 시작으로 꾸준히 상호방문하여 자매시군에 대한 이해를 높여왔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사천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쌍치면을 방문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쌍치면사무소에서 양 자치위원회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특산품 교환식을 가졌으며, 쌍치면 대표 농산물중 하나인 블루베리 수확철을 맞아 3개 농가를 방문하여 수확체험과 함께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 후 순창고추장민속마을을 방문하여 토굴을 견학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박영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사천읍 주민자치위원회의 방문으로 더욱더 돈독한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도·농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 되었다.”며 “금년 내 우리면에서도 농한기에 사천읍을 방문하여 좋은 인연을 지속적으로 맺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