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치매안심 프로젝트’로 전북도 정책 아이디어 공모 3관왕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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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치매안심 프로젝트’로 전북도 정책 아이디어 공모 3관왕 차지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7.06.2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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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2017 대학연계 지역사회 창의학교’ 성과보고회... 총 상금 530만원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작업치료학과가 올 3월부터 6월까지 ‘치매안심 프로젝트’를 통해 ‘2017년 대학연계 지역사회 창의학교’ 도정 아이디어 공모에서 3개 부분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호원대 작업치료학과는 ‘치매안심 프로젝트'를 주제로 총 30명의 학생 4팀을 구성했으며 3개월여 기간 동안 군산시 경로당, 군산 원광효요양병원, 보은의 집, 전주 주간보호센터 사랑방에 방문해 치매 예방과 관리 및 치료를 위한 다양한 인지 프로그램 개발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최우상을 받은 ‘함께 웃죠’ 팀은 도내 고령친화체험관 설치를 통해 다양한 고령친화 용품의 개발과 더불어 치매체험관 운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치매예방, 치매체험을 경험하도록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지도를 맡은 정복희 교수는 “앞으로 치매예방 및 관리를 위한 좋은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힘써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전북 대학연계 지역사회 창의학교’는 전북도 자치행정과 인재양성팀에서 주관하며 매년 3월부터 6월까지 15주 동안 지역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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