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년 공직 마무리 “지역발전 위해 봉사할 터”
고창군 성송면 제27대 정정열 성송면장의 퇴임식이 28일 가족과, 이장, 기관사회단체,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송면 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1979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정정열 면장은 행정지원과 정보통신담당, 재무과 세정담당을 거쳤으며 지난 2014년 성송면장으로 부임한 후 3년 4개월의 임기를 마치고 3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 했다.
정정열 면장은 “38년간의 공직생활을 대과없이 마칠 수 있게 협조를 아끼지 않은 분들의 정을 가슴에 안고 살아가겠다”며, “앞으로도 성송면 발전과 고창군 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아쉬운 마음과 감사함을 전했다.
박우정 군수는 “동료와 후배 공직자를 따뜻하게 아우르고 탁월한 업무 추진력으로 군정발전에 최선을 다한 정정열 면장의 공로를 오래도록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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