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축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보급한 전주시가 공식적으로 첫 번째 드론축구 전국대회를 열었다. 전주시와 대한드론축구협회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승수 전주시장)는 28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킨텍스에 마련된 ‘로보유니버스&K드론’ 행사장에서 드론축구 보급 및 저변확대를 위한 ‘제1회 전주시장배 전국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했다.
드론축구는 탄소소재와 드론기술 등 최첨단기술이 집약된 축구공 모양의 드론 5대가 한 팀을 이뤄 상대팀 골대에 들어갈 때마다 득점을 하는 방식의 신개념 e스포츠다.
시와 대한드론축구 설립추진위원회는 향후 공식 협회를 설립하고 드론축구리그를 출범시키는 등 드론축구 저변확대 및 세계화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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