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공수특전여단, 6·25참전용사 부대초청행사
상태바
제7공수특전여단, 6·25참전용사 부대초청행사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06.28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사대비태세 현장확인 및 안보협조체계 구축 위해 마련

특전사 예하 제7공수특전여단이 28일 익산 재향군인회, 6·25참전유공자회, 무공수훈자회, 미망인회 등 16개 단체로 구성된 익산시 안보협의회 150여 명을 초청해 부대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우신 선배전우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보답하고자 하는 ‘호국보훈(護國報勳)’ 정신을 계승하고, 특히 천마부대의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현장확인 및 안보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군악대의 환영연주를 시작으로, 박우영 여단장의 환영사 및 공수특전여단의 상징인 대테러 등 특수전 장비전시 견학, 부대소개영상 시청 및 병영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6·25참전유공자 강희택 옹(85)은 인사말을 통해 “그 날의 아픔과 희생을 기억하여 따뜻하고 정성스럽게 맞이해준 천마부대 장병들에게 너무나도 감사를 드리며, 우리도 늘 단합하고 여단을 응원하면서 안보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우영 준장은 “오늘의 행사로 그날의 아픔과 희생을 완벽하게 보답할순 없지만, 선배 전우들의 희생정신을 계승해 조국수호라는 본연의 임무완수에 최선을 다하는 천마부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