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은 영웅 중에 영웅입니다.
상태바
선배님은 영웅 중에 영웅입니다.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7.06.28 1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육군 35사단, 이리공업고등학교에 6?25참전용사 명패 전달

육군 35사단은 6월 호국 보훈의달을 맞아 지난 27일 이리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6.25참전용사 모교 명패 증정행사를 개최했다.
 

6.25참전용사 모교 명패 증정행사는 6.25참전용사들의 이름이 새겨진 명패를 모교에 전달함은 물론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심어주기 위한 행사이다.
 
35사단(사단장 김경수)과 이리공업고등학교(학교장 최동암)가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 참전용사 2명을 비롯해 정헌율 익산시장, 이우실 서부보훈지청장, 김용화 이리공고 총동문회장, 주대진 재향군인회 회장 등 재학생과 학교 동문 500여 명이 참석했다.
 
사단은 1944년 1회 졸업생부터 8회 졸업생 34명과 학도병 8명을 포함한 총 42명의 이름이 새겨진 명패를(90cm×120cm) 학교에 전달하고 참전용사들에게 개인 축소명패도(21cm×30cm) 각각 전달했다.
 
김경수 사단장은 “참전용사들은 위기에 처한 조국을 구하기 위해 삶과 죽음이 오가는 전쟁터를 누비신 영웅 중에 영웅”이라며 “6.25전쟁의 교훈을 되새기고 참전용사님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동암 학교장은 “오늘날 우리가 안전과 평화속에 번영을 누리며 살수는 것은 조국을 위해 팬 대신 총을 잡고 싸우신 선배님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해 나가자”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