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정 의원, 재방문 높일 새 관광수요 창출 강조
애물단지로 치부했던, 교동, 풍남문 일대 700여 채의 한옥마을이 전주시 보물로 자리잡으면서 전혀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1,000만 관광객 시대를 활짝 열어냈다.
그동안 끊임없이 제기되어온 한옥마을의 정체성 문제는 우리 스스로가 그 해결방안을 끊임없이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시의회 김순정(문화경제위)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다른 관광도시의 한계 사례를 볼 때, 한옥마을의 발전 전략을 재구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벤트의 다양성, 거리문화의 흥미성, 한옥체험프로그램의 확대, 문화적·역사적 체험행사 등 한옥마을의 매력요소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고, 음식 관광 상품화를 제안했다. 즉, 전주비빔밥, 한정식, 콩나물국밥, 순대국밥 등 다양한 음식 메리트는 갖춰졌다는 점에서 전통 떡이나 한과, 다과, 막걸리 등 보다 특색 있는 음식을 다양화해 관광 상품화하는 것도 좋은 대안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한번 방문했을 때, 다시 찾고 싶은 관광명소로, 더 쉬었다 가고 싶은, 차별화된 전주만의 느낌을 살릴 수 있는, 매력 있고 흥미로운 꺼리관광지가 될 때, 재방문 할 수 있는 관광트랜스의 개발을 촉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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