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임실군청 앞도로에서 조합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순여객 해고노동조합원의 조속한 원직복직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 씨는 지난 2016년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간 계약직으로 근무해 오던 중 정규직을 위한 재계약을 진행하려했지만 이뤄지지 않아 불만을 호소했다.
이날 집회에서 이 씨는 “운수회사 측에 연간 수 십억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는 행정이 운수회사 측을 봐주지 않고서는 이런 일이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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