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 임순여객 해고노동자 원직복직을 위한 “투쟁” 결의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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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임순여객 해고노동자 원직복직을 위한 “투쟁” 결의집회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7.06.2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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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임실군청 앞도로에서 조합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순여객 해고노동조합원의 조속한 원직복직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날 집회는 1년간 임순여객에서 계약직으로 근무했던 이 모씨의 원직복직과 운전자의 30%이상 계약직을 채용하고 이를 정규직으로 둔갑해 보조금을 받아내고 있는 게 아니냐며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이 씨는 지난 2016년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간 계약직으로 근무해 오던 중 정규직을 위한 재계약을 진행하려했지만 이뤄지지 않아 불만을 호소했다.
 
이날 집회에서 이 씨는 “운수회사 측에 연간 수 십억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는 행정이 운수회사 측을 봐주지 않고서는 이런 일이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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