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예방, 전기료 절감, 탄소배출량감소 등 1석 3조 효과 거둔다
진안군은 군도 28호선 모래재 터널 내 조명을 LED조명으로 전면 교체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전기료 절감, 탄소배출량 감소 등 1석3조의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이에 진안군은 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터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전라북도에 적극 홍보하여 도비 6,000만원 확보하여 군비 2억9,000만원을 포함 총 3억5,000만원으로 LED등 208개, CCTV 2대, 차량통과높이 제한시설 2개소 등 최적화된 조명과 안전시설을 설치하게 됐다.
이번 공사로 터널 내 밝기가 월등히 개선됨에 따라 주야간 운전자의 시야를 충분히 확보하였고, 터널 전 출입부근 도로 내 차량통과높이(h=4.2m) 제한 시설을 설치하여 터널 구조물 안정성을 확보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CCTV를 설치하여 관내 범죄예방에도 기여하고 도로시설물(터널)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향후 관내 유사한 구간을 면멸히 검토해 확대,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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