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서 공동체 의미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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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공동체 의미 배워요”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7.06.2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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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대영아파트 르네상스 사업 일환 녹색장터 열어

완주군 용진 대영아파트 공동체 라온하제(대표 이성윤)가 공동체 활동을 통해 익힌 솜씨를 맘껏 뽐내고, 이웃사랑의 정을 전하는 ‘녹색장터’를 열었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 일환으로 형성된 라온하체는 ‘즐거운 내일’이라는 순 우리말을 갖고 있다. 이 명칭에 걸맞게 아파트 공동체들의 즐겁고 행복한 삶을 위한 캘리그라피, 손뜨개 배우기, 작은 영화관, 텃밭 등을 운영하고 있다.

녹색장터는 그동안 공동체의 활동을 총집합하는 현장으로 행사에서는 캘리그라피 작품과 손뜨개로 만든 수세미, 텃밭에서 키운 야채를 판매했다.

 이날 장터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완주군 사회소통기금에 기부하기로 결정해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앞으로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돼 찾아오는 아파트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윤 라온하제 공동체 대표는 “앞으로도 즐겁고 행복한 아파트를 위해 다 함께 노력해 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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