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시간여행마을 무질서 더 이상의 방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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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시간여행마을 무질서 더 이상의 방치 없다!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7.06.2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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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위법사항(불법주차, 불법광고물, 노상적치물) 계도와 단속 추진

전국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군산시가 관광도시로서의 명성을 확고히 하기 위해 군산시간여행마을 일원에 대한 기초질서 확립의 일환으로 대대적인 계도와 단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지난해부터 도시재생선도지역 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관계공무원과 함께 수차례에 걸쳐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벌여왔으나 오히려 특정지역은 위법사항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은 물론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수준까지 갈 수 있다는 판단에 이번 집중적인 단속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에 지난 22일 김경근 건설교통국장이 참여한 가운데 관계부서 직원들은 시간여행마을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경근 국장은 “시간여행마을의 기초질서가 무너지고 있다는 지적이 연이어 나오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관계부서들이 주민협의체 등과 함께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계도활동과 함께 필요하다면 강력 단속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책회의 결과에 따라 군산시는 교통행정과, 건축경관과, 건설과, 도시재생과, 월명동 그리고 주민협의체와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참여해 7월부터 계도활동과 강력한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계도와 단속은 의례적인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기초질서가 확립될 때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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