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주)순창공장, 더운 여름 열정의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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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주)순창공장, 더운 여름 열정의 봉사활동 실시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7.06.2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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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주)순창공장(공장장 임병용)은 6월 농촌봉사활동과 꿈꾸는 공부방 활동을 지난 15일, 20일 실시하였다.
 

매년 실시하는 농촌봉사활동은 순창의 농·특산물 중 하나인 매실 수확철을 맞이하여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계면 가작마을에 위치한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20여명의 직원들은 매실 수확 작업 및 주변 환경정비 등을 실시하며 따가운 햇볕 아래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또 하나의 봉사활동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전북지역본부장 소동하)과 열악한 주거에 생활하는 아동의 학업 지원을 위한 ‘꿈꾸는 공부방’을 올해 첫 번째로 진행했다.
 
작년에 이어서 실시하고 있는 ‘꿈꾸는 공부방’은 대상(주)순창공장 임직원들이 순창의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바자회를 통해 자발적으로 기금을 마련하였고, 순창군 드림스타트를 통해 아동을 추천받아 공부방 선물하고 있다.
 
올해도 작년 바자회를 통해 기금을 마련하여, 청정원 봉사단은 집 청소를 시작으로 외벽 페인트칠 및 도배, 장판, 가구배치 뿐만 아니라, 천장이 구멍난 화장실 개보수도 같이 진행하여, 아이들에게 ‘꿈꾸는 공부방‘을 선물했다.
 
‘꿈꾸는 공부방’ 지원을 받은 김지석(가명,12,남)은 5남매 중 첫째이며, 농사짓는 부모님의 소득이 적어 열악한 주거에 생활하였다. 하지만 성실한 학교생활과 동생들을 잘 챙기는 모습으로 주변에 귀감이 되어 첫 번째 공부방 지원자로 선정되었다.
 
임병용 대상(주)순창공장장은 “올해도 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수 있어 보람되었다.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게 앞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하고, ‘꿈꾸는 공부방’을 선물받는 아이들의 꿈이 멋지게 자라는 공부방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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