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부안파출소, 빈 집 걱정 마시고 안심하고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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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부안파출소, 빈 집 걱정 마시고 안심하고 다녀오세요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7.03.2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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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사전예약순찰제 실시로 편안한 여행 도와

고창경찰서 부안파출소에서는 지난 21일 단체 관광을 떠난 부안면 고잔마을에 대하여 빈 집 예약순찰을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 주민 40명이 단체관광을 떠나면서 파출소에 사전 예약순찰을 신청함에 따라 마을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순찰을 돌며 순찰장면을 촬영하여 이상 유무를 이장에게 문자로 전송하는 등 맞춤형 범죄예방활동을 실시하였다.
 
사전예약순찰제란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나 마을 단체 여행을 갈 경우 가까운 지구대나 파출소에 신청하면 경찰이 집중 순찰을 실시한 후 휴대폰 문자나 전화로 주민들에게 결과를 알려주는 등 ‘빈집 걱정하지 마시고, 안심하고 즐거운 여행을 다녀오시라’는 맞춤형 치안활동의 일환이다.
 
고잔마을 안 이장은 “경찰관이 마을 구석구석 순찰을 실시한 후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순찰 결과를 알려주어 안심하고 여행을 다녀왔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부안파출소장은 “절도 등 범죄예방을 위해 예약순찰을 적극 시행, 맞춤형 범죄예방활동으로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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