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저소득층의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을 28일부터 발급한다고 밝혔다.
발급받은 문화누리카드는 공연, 영화, 전시 등을 관람하거나 국내 여행, 체육활동을 비롯해 도서, 음반 등 문화상품을 구입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읍·면사무소 방문 시에는 지난해 사용하던 카드를 가지고 가면 재충전을 통해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2015년까지 복권기금, 관광기금, 체육기금으로 추진했고 2016년부터는 문예진흥기금으로 운영되며 고창군 집행 예산은 올해 2억5200만원이다.
박우정 군수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누구나 골고루 행복한 고창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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