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이 농기계이동 및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에 대비하고 영농에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농기계종합보험 가입비의 75%를 지원한다고 27일 전했다.
사업신청 대상은 보험대상농기계(12종, 경운기, 트렉터, 콤바인, 농용로우더, 승용이앙·관리기, 광역방제기, 스피드스프레이어, 결속기, 농용굴삭기, 항공방제기, 농용동력운반차)를 소유 또는 관리하는 만 19세 이상의 농업인이나 농업법인 종사자 중 농기계운전이 가능한 사람으로 올해 9월 30일 까지 지역농협에 가입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인해 가입 농가는 보험료의 25%만 부담하면 되기 때문에 높은 자부담으로 가입을 망설였던 농가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가입률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많은 농가들의 신청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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