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서, 김제市와 공동체 치안활동을 통해 블랙박스 기능이 포함된 ‘스마트 가로등’ 설치 추진
김제경찰서(서장 황대규)는 김제시와 공동체 치안활동 활성화를 통해, 밤거리 안전을 위한 범죄취약지인 골목길 등에 블랙박스 기능이 포함된 일명 ‘스마트 가로등’ 10기를 도내 최초로 설치하기로 협의를 완료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제서는 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Geopros)을 이용 여성 대상 범죄 다수 발생지역 10개소를 선정하여 해당지역에 스마트 가로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시범설치 후 효과가 입증될 시에는 치안협의회 등 공동체 치안활동 창구를 활용 추가설치를 제안하는 한편, 긴급상황 발생시 스마트 가로등 부근 50m이내에서 ‘스마트 폰’ 앱을 활용 ‘112문자신고’가 가능한 위치전송시스템인 일명 ‘비콘’의 설치 또한 추진할 방침이다.
황대규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스마트 가로등 설치사례와 같이 공동체 치안활동 활성화를 통해, 지역 문제점에 대해 민·관·경이 공동대응하고 해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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