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비 15억 예산확보…도로환경 개선한다
군은 해리면 송산도로 선형개량사업이 지방도로 신규사업으로 확정돼 국·도비 15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전했다.
송산도로 선형개량사업은 고창군 해리면 하련리에서 안산리를 통과하는 지방도733호의 위험구간 1.4km의 곡선구간을 직선화 개량하는 사업으로 올해 실시설계에 들어가 내년까지 추진된다.
송산도로는 중앙분리대가 없고 왕복 2차선의 급곡선 구간이 많아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은 곳으로 지역 주민들이 선형개량을 오랫동안 요구해왔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송산도로 선형개량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소하고 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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