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 한파 피해 적극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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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 한파 피해 적극 대비해야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7.01.1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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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빙구간 의심되면 서행, 외출시는 방한복 착용을

고창소방서(서장 김봉춘)는 한파 내습에 따른 교통사고 및 농축산 피해 예방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최근 들어 기온 급강하 및 대설이 예상되면서 교통사고 및 농축산 피해 예방을 위해 주의가 요구된다.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커브길 및 교량 등 결빙 구간을 의심하는 구간에서는  감속하고 눈이 오면 도로는 꽉 막히기 일쑤고 크고 작은 사고의 위험도 많아져서 항상 운전자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눈길 위에서는 제동거리 1.5배 이상으로 길어진다고 한다. 이에 따라 안전거리는 평소보다 1.5배 더 길게 유지하는 것이 안전하며 골목길 보다는 큰 길을 이용, 좁은 골목길은 큰길보다 눈과 얼음이 오래 남아 있어 결빙구간이 많기 때문에 되도록 큰 길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독거노인 등 노약자는 외출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운동화를 신고 방한복을 착용하는 것을 권하고 있으며 수도계량기 및 보일러 배관의 보온조치를 하고 온실 농작물과 축사의 한파피해를 위해 보온덮개 및 방풍벽의 사용 등 보온조치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보온덮개를 사용할 할때는 화재예방을 위한 조치도 병행 필요하다.

고창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재난예방을 위해서는 예방하는게 최선이라며, 사전에 준비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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