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선정 위해 구슬땀
고창군이 고창전통시장을 특색 있는 명품 시장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유통환경 등 변화로 낙후되어 가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고창군은 지난 2015년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인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고창전통시장이 선정돼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주민친화형 전통시장으로 발돋움했다.
고창전통시장은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10월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6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 지방자치단체’ 부문 중소기업청장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의 다음 단계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지역축제·관광자원을 전통시장과 연계하고 전통시장 내에 다양한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살거리 등의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3년간 최대 18억원이 투입된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상인들에게 도움이되는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창전통시장을 명품시장으로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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