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졸업생 전원 합격, 전북지역 언어재활 전문인력 수급에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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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언어치료학과가 지난해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이 시행한 2016년 언어재활사 국가시험에 4학년 재학생 15명이 응시하여 전원 합격했다고 10일 밝혔다.
2016년 언어재활사 국가시험은 전국 언어재활 관련학과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 1,517명이 응시해 1,272명이 합격해 평균 합격률 83.8%를 기록했다.
이번 국가시험에 합격한 김민지 학생은 “학년별 그룹 스터디와 교수님들의 맞춤형 학습지도를 통해 학년별로 집중적인 학습이 이루어져 국가시험과 취업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언어치료학과 강은영 학과장은 “우리대학 언어치료학과 1기 학생들이 국가시험 전원 합격을 통해 우수한 실력을 입증하게 돼 매우 기쁘고 이를 위해 노력한 모든 학생들과 학과 지도교수님께 감사한”고 했다.
한편 호원대 언어치료학과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언어발달장애, 음성장애, 조음장애, 말더듬, 실어증 등 의사소통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치료하는 언어재활전문인을 양성하고 있다.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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