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황대규)는 연말연시 성범죄 예방 및 신고 활성화를 위한 '성폭력 집중신고기간' 홍보를 위해 관내 장애여성 가정 8개소를 방문했다.
이번 가정방문은 마을과 동떨어진 곳에 위치하거나 고령의 보호자와 단둘이 거주하는 등 취약한 환경으로 인한 성범죄 피해가 우려되는 장애여성들에게 성범죄 예방법과 신고방법 등을 홍보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또 빈곤한 가정형편으로 보일러를 거의 틀지 않고 생활하는 집이 대부분이라는 말을 업무담당자로부터 전해 듣고 직접 구입한 위문품(난방보조기구)을 전달 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김제경찰서는 인터넷 홈페이지, 밴드, 페이스북 등 각종 SNS 등 온라인 홍보로 집중신고기간을 적극 홍보해 숨겨진 성범죄 신고를 적극 유도하고 관내 고위험군 장애여성 가정 20개소를 모두 방문해 사회적약자인 장애인 성폭력 피해를 예방하는 등 최선을 다하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황대규 경찰서장은 "성폭력 집중신고기간 종료 후에도 성범죄 예방 및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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