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따뜻한 마음이 만나는 곳 사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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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따뜻한 마음이 만나는 곳 사매면
  • 양용복 기자
  • 승인 2016.11.2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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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불작은도서관 개관 8주년 기념 글짓기-독서왕 시상


 

남원시 사매면(면장 신삼철)는 23일 혼불작은도서관 개관 8주년 기념 글짓기 및 독서왕 시상식이 사매면사무소에서 열렸다.
 
수상자 및 가족, 교사, 기관단체장, 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짓기에 초등부 황의산 학생(사매초 6)과 중등부 양해은 학생(용북중 3), 일반부 구옥순(사매 수동), 독서왕에는 이승현 학생(사매초 병설유치원)과 조혜영(47, 사매 수동)씨가 최우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으로 진행 중인 수동마을 한글교실의 수강생인 구옥순(수동) 할머님이 글짓기(동시)부문에 응모한 ‘달맞이 꽃 ’은 홀로 살며 늙어가는 화자의 측은한 마음을 잘 표현한 작품으로 ,최우수 수상의 영광을 안아 큰 감동과 함께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글짓기는 사매초등학교, 용북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10월 한 달 동안 산문과 동시를 공모한 결과 53편이 접수되어 심사를 거쳐 초, 중학생, 일반부 각 21명을 선정하여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최고 5만원의 문화상품권을 전달하였으며, 혼불작은도서관에 비치된 도서를 많이 읽은 독서왕은 관내 주민과 학생 6명에게 온누리상품권과 문화상품권을 각각 전달하였다.
 
혼불작은도서관 문종표 운영위원장은 “ 앞으로도 연중 도서관이용이 활성화되어 독서문화가 한층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혼불작은도서관은 183㎡규모로 2008년 11월 27일 사매면사무소 주변에  개관하여 도서 10,403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도서 무료대여 뿐만 아니라 주말과 방학 중 학생 자율학습 공간 제공, 등을 통한 독서 장려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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