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정읍·고창 상생발전 모색 전북 서남권 정책협의회 부안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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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정읍·고창 상생발전 모색 전북 서남권 정책협의회 부안에서 개최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6.11.0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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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과 정읍시, 고창군 등 인접 3개 시군의 상생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전북 서남 권 정책협의회가 7일 부안 청자박물관에서 개최됐다.
 
부안군과 정읍시, 고창군 등 3개 시군은 지난 2011년부터 인사교류 및 서남 권 시티투어 운영, 광역화장장 설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역발전위원회로부터 3년 연속 우수생활권으로 선정되는 등 전국을 대표하는 모범생활권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날 정책협의회는 김종규 부안군수과 김생기 정읍시장, 박우정 고창군수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연구원 장성화 박사로부터 2017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 발굴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의견을 교류했다.
 
부안군 등 3개 시군은 2017년도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 사업으로 불가사리 액비 발효 자원화사업(부안군)과 생활자원화 회수센터 건립(정읍시), 광역거점 소독세척시설 운영(고창군) 등을 계획하고 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정부정책에 따라 지자체 단독 국고지원이 줄어드는 어려운 재정여건인 만큼 생활권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지역민들의 편익증진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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