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가을철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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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가을철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6.10.2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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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0일까지…집중 수거기간 운영

 

임실군은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으로 농촌 환경오염의 주범인 폐비닐, 폐농약병 등의 영농폐기물을 2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집중 수거한다.
 

군에 따르면 개인, 마을단체, 유관단체별 농경지에서 발생한 영농폐기물은 공동집하장 및 마을단위 거점수거장소에 배출된 후 관할 읍·면사무소 또는 민간수거차량을 통해 환경공단에 반입돼 재활용된다.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환경공단에서 계량 후 폐비닐은 이물질 함유정도에 따라 A~C등급으로 분류하고 등급별로 kg당 100부터 140원, 농약용기는 종류에 따라 kg당 150원에서 2천 760원의 수거장려금을 군에서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및 매립은 대기오염 물질과 산불 발생의 원인이 되며 자연경관 훼손은 물론 농촌 환경을 악화시키는 주요인”이라고 말했다.
 
또한,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 범군민 운동인 만큼 집중수거기간 동안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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