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제277회 임시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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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의회 제277회 임시회 열어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6.10.0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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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 폭락에 따른 대정부 대책 촉구 결의안 및 조례안 등 처리
부안군의회(의장 오세웅)는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77회 임시회를 개회해 2017년 예산 편성을 위한 출연 계획안 5건, 민간위탁 동의안 2건, 행정자치부의 읍면동 복지허브화에 따른 부안군 사무소 소재지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외 4건, 제2회 추경 세입?세출 예산 등 16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처리한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한수 의원의 “새만금 수질관리, 계화도 앞 바다 뻘 먼지문제 등 환경관리, 새만금 방조제 공사 후 야기된 변산해수욕장 모래 유실 및 위도 해안 침식 등 새만금 관련 모든 문제에 종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부서를 마련하라”는 5분 발언을 했다.
제2차 정례회 시 열릴 2016년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해당 위원회에서 위원장에 임기태 의원, 부위원장에 김형대 의원을 선임해 감사계획서를 작성한 후 집행부에 대한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박병래 의원, 부위원장에 이한수 의원을 선임하여 오는 12일까지 하수관거 정비사업 등 132억 규모의 제2회 추경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할 계획이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쌀값 폭락의 원인이 WTO 출범이후 쌀 소비량 감소와 정부양곡 및 수입쌀 재고 증가 등 정부의 잘못된 양곡정책에 있으므로 폭락하는 쌀값 문제의 근본적인 대책을 즉각 마련할 것을 6만 군민의 이름으로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정부는 쌀값 안정을 위해 공공비축미 와 시장격리곡 매입물량을 100만톤 이상 확대 수매할 것, 쌀 종합대책 협의회 구성 및 쌀 생산.유통 지원을 확대할 것 등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할 방침이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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