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 가정폭력 피해여성 보호위해 적극적 지원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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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서, 가정폭력 피해여성 보호위해 적극적 지원 펼쳐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6.10.0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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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여성 보호쉼터 방범창 설치, 재발 방지 및 피해여성 보호 기대-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5일 개회한 군산시 치안협의회 안건으로 가정폭력 피해여성 예방적 보호조치의 일환으로 여성 보호 쉼터에 방범창을 설치하여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이 더욱 안전한 장소에서 지낼 수 있도록 안건을 상정·의결 하였다.
 

피해자 보호쉼터는 가정폭력 피해자 중 가해자와 분리된 생활을 원하는 피해자가 입소하여 생활하는 여성 보호시설로,
현재 쉼터에는 방범창이 설치되어있지 않아, 가해자가 쉼터에 찾아와 위해를 가할 수 있고, 실제로 지난 2015년에 가해자가 찾아와 소란을 피우는 사례가 있어 몸도 마음도 힘든 피해 여성들의 불안감 고조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을 사전에 미리 파악하여 선제적으로 조치한 것이다.
 
여성보호 시설 최OO 시설장은 ‘여성 보호 쉼터에는 일하는 직원들도 전부 여자이고, 피해자 여성분들만 있어 일을 하는 내내 불안했는데 이제 안심하고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하다 ’라고 말했다.
 
김동봉 서장은 “피해 여성들의 안전하고 빠른 회복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향후에도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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