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아산파출소, 가을철 인삼 절도예방 특별순찰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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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아산파출소, 가을철 인삼 절도예방 특별순찰 전개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6.10.0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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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서장 전순홍)는 가을철을 맞아 인삼경작지에 대한 맞춤형 특별순찰동에 돌입하였다.

고창군은 과거 산림개간사업이 대대적으로 이루어진 지역으로서 그 덕분에 풍부환 황토질의 토지가 잘 발달되어 있어 인삼 재배지로서 선호도가 높아 매년 그 면적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통상 가을철이 되면 식물들의 성장이 멈추고 휴면기에 들어가는데 이 시기에 인삼농가들은 5,6년간 공들인 땀의 결실을 맛보게 된다. 그러나 절도범들 또한 이 시기를 호시탐탐 노리는 기회로 삼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통상 인삼경작지는 산수가 좋고, 인적이 드믄 응달의 야산주변지대에 주로 분포되어 있어 경작자들도 자주 들여다 볼수 없는게 현실이다. 또한 소량만으로도 고액의 현금과 맞바꿀 수 있어 절도범들이 손쉽게 범행의 표적으로 삼기 쉬운점 때문에 매년 이맘때가 되면 전국에서 인삼절도가 끊이질 않고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아산파출소(소장 최영대)는 농가를 대상으로 경작지별 년근수를 확인하고 수확시기가 임박한 5년근 이상의 재배단지를 연결하는  최단거리 순찰노선 2개를 책정하여 심야시간대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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