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2분기 순이익 736억원(누적 1,289억원) 시현
JB금융그룹(회장 김한)이 올해 상반기에 128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JB금융그룹은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전년 동기대비 69.4%가 늘어난 수치이며, 2분기 당기순이익은 73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3.2%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JB금융그룹에 따르면 자회사인 전북은행은 상반기에 총 429억원, 광주은행은 총 61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특히 자동차전문여전사인 JB우리캐피탈도 사상 처음으로 당기순이익 200억원을 돌파했다.
은행의 핵심이익 지표인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대비 0.03%p 상승한 2.25% (전북은행 2.34%, 광주은행 2.19%)를 기록했고, 경영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52.5%로 전분기대비 2.5%p 개선됐다. 건정성지표인 그룹 연체비율과 고정이하 여신비율도 각각 전분기대비 0.07%p, 0.08%p 하락한 1.12%와 1.12%로 상당폭 개선됐고, 대손비용률 (Credit Cost) 역시 0.47%의 낮은 수준을 보였다. 이 결과 총자산순수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 (ROE)이 각각 0.08%p, 1.75%p 상승한 0.63%, 9.66%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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