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하반기 행복경로당 건강관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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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하반기 행복경로당 건강관리 시작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6.07.3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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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의료·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에 앞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민선6시 김승수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오는 12월 초까지 노송경로당 등 관내 5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기초검진 및 보건교육, 진료·건강상담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하반기 ‘100세 행복경로당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

따라서 전주시보건소는 사업 대상 경로당 50개소를 최종 선정했으며, 8월부터 노송경로당을 시작으로 하반기 100세 행복경로당 건강관리사업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주요 운영 프로그램은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통합 건강증진프로그램과 전주시 의사회 등 지역 의료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등으로 먼저, 통합 건강증진프로그램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을 통한 기초검진과 심뇌혈관질환·영양·운동·구강·치매예방 교육 등이 실시된다.
지역사회 의료서비스의 경우 전주시의사회와 전주시한의사회, 전주시치과의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진료 및 건강 상담 등 전문 의료서비스가 제공된다.
앞서, 시는 상반기 100세 행복경로당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313회(2,304명)과 지역의사회 의료서비스 354회(3,332명) 등 총 667회에 걸쳐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5,636명에게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했다. 서비스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98%가 ‘만족한다’고 응답하는 등 사업 만족도도 매우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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