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21일부터 보리 포장물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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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21일부터 보리 포장물 매입
  • 투데이안
  • 승인 2010.06.1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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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은 21일부터 내달 말까지 보리 포장물 매입검사를 통해 농협과 계약 재배한 보리 1만7735t을 매입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내 75개 매입장소에서 실시되는 이번 검사에서 매입하는 물량은 겉보리 5838t, 쌀보리 1만1897t이다. 수매가격은 1등품 기준 쌀보리 2만9060원, 겉보리 2만8450원이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매입기간이 장마철인 점을 감안해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보리 주산지를 중심으로 39개 검사반을 편성, 수매 검사를 최대한 빨리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올해 보리는 생육기간 중 기온하락과 강우일수 증가, 일조량 감소 등 기상여건 악화로 생산량과 품위가 평년작에 비해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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