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슬로시티 조정위원회 개최도시 전주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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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슬로시티 조정위원회 개최도시 전주 유치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6.06.2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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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시장 “한국전통문화수도 전주에서 만나자”

 

유럽지역 슬로시티 대표들이 전주에 온다. 포르투갈 비젤라에서 열린 국제슬로시티 시장총회에서 슬로시티 확대 재인증을 확인받고 오는 10월 국제슬로시티연맹 국제조정위원회 개최도시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아시아 최초여서 의미가 크다.
지난 25일 국제슬로시티연맹 30개국 213개국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6년 슬로시티 시장총회에서 슬로시티 확대 재인증과 국제조정위원회 전주 개최를 최종 확인받아, 오는 10월6일부터 9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전주에서 개최된다.

이에 김승수 시장은 “슬로시티 재인증과 함께 아시아 최초로 국제슬로시티연맹 국제조정위원회가 전주에서 개최된 것을 환영한다”며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전주, 한국 전통문화의 수도 전주에서 유럽 슬로시티 시장과 대표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스테파노 피사니 국제슬로시티연맹 회장은 “대한민국 전주시의 슬로시티 재인증과 국제조정위원회 개최를 축하하며 슬로시티 행복활동을 지속적으로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반갑다”며 “대도시 도심형 슬로시티로 한국을 대표하는 슬로시티 공동체로 지속가능한 행복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슬로시티 시장총회에서는 국가별 슬로시티 사례로 한국을 대표해 김승수 전주시장이 발표한 것을 비롯해 개최지인 포르투갈 비젤라, 미국 세바스토폴, 그리고 이탈리아, 폴란드, 프랑스 등 국가별 슬로시티 시장과 대표들이 참석해 발표회를 가졌으며, 2017년 개최 국가 및 도시로 호주 굴화를 공식 선정 발표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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