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북테크포럼서 주장… 도 "역량 집중"
앞으로 전북 성장 동력을 전북특구를 기반으로 농생명 융복합산업과 탄소 등 융복합소재부품산업의 중점 육성을 통해서 전북 산업구조의 개편과 함께 내발적 발전전략에서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또 전북고유의 혁신클러스터 구축을 위해서는 글로벌 개방형 사업화 지원체계 기반마련과 창조벤처 플랫폼 구축이 선결돼야한다는 주장도 함께 제기됐다.
이날 주제발표 1에서 전북연구원 김진석 선임연구원은‘지역산업 발전 여건의 변화와 전북연구개발특구의 역할과 과제’발표를 통해“급속도로 변해가는 산업여건 속에서 전북경제의 도약은 전북특구를 기반으로 농생명 융복합산업과 탄소 등 융복합소재부품산업의 중점 육성을 통해 산업구조의 개편과 내발적 발전전략으로의 전환, 지역혁신 발전을 위한 모멘텀 제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주제발표 2에서는 산업연구원 홍진기 연구위원은‘혁신클러스터 사례분석을 통한 전북산업 발전방안’을 통해“국내외 다양한 혁신클러스터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전북고유의 혁신클러스터 구축을 위해서는 글로벌 개방형 사업화 지원체계 기반마련과 창조벤처 플랫폼 구축, 창조적 인재육성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도 이형규정무부지사는“전북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전북연구개발특구를 통해 새로운 모멘텀을 만들어 전북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도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 앞서 진념 전경제부총리가 ‘저성장시대 전북경제 도약방안’이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을 했다.
한편 전북연구개발특구 제8·9·10호 연구소기업인 ㈜KSF, ㈜ASE, (유)농정심의 등록증 교부와 제2호 첨단기술기업인 ㈜옵토웰의 지정서 수여식도 이날 개최된 포럼자리에서 함께 진행됐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