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정읍휴게소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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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보건소,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정읍휴게소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교육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6.05.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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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보건소는 지난달 28일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정읍휴게소 2층 회의실에서 휴게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을 유발하는 흰줄숲모기(국내 서식)의 왕성한 활동시기를 맞아 지카바이러스 감염증과 예방수칙 등을 알리기 위해서 교육을 마련했다”며 “올바른 지식을 습득토록 함으로써 감염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지카바이러스를 보유한 모기에 물려 감염성 질환이 발생하는 것이다. 주 증상은 발열과 발진, 두통, 눈 충혈, 근육통 등이 발생하며 잠복기 2-14일을 거치며 대부분 경미하게 진행된다.

보건소는 이날 고인 물과 잡초 제거 등의 예방수칙과 함께 모기퇴치 제품 및 밝은 색 의 긴 상?하의 준비, 귀국 후  2주 이내 의심증상이 발생 시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 등 해외여행 전?후 준비사항을 당부했다.

한편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및 각종 감염병이 의심되거나 궁금한 사항은 정읍시보건소 예방의약팀( 539-61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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