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농축산식품부가 공모한 말산업 육성지원사업 중 승마시설 지원사업 공모결과 남원시 2개소(운봉, 신촌)가 확정되어 국?도비 3억3,000만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10월말부터 사업타당성, 사업추진역량, 사업추진여건, 승마활성화 기여도 등에 대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서류심사, 현장실사를 통해 사업계획서 내용이 우수한 사업대상자를 농식품부에 민간 승마장을 추천한 결과 지난 18일, 지원 대상자로 최종 확정되었다.
시는 말산업 육성사업을 농어촌형 승마시설 확충, 어린이, 청소년 및 가족중심으로 승마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이를 기초로 말산업을 농어촌 대체 소득원으로 창출하고, 농어촌의 수려한 경관과 조화된 승마관광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말산업은 국민소득 증가에 비례해 성장 잠재력과 부가가치가 매우 높은 산업”이라며 “말산업을 FTA시대에 대표 6차 산업으로 육성, 농촌 대체 소득원으로 육성·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남원=김동주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