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부시장에 첫 여성 부단체장 탄생
상태바
익산시 부시장에 첫 여성 부단체장 탄생
  • 최두섭 기자
  • 승인 2016.04.19 14: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지역에서 첫 여성 부단체장이 처음으로 탄생했다.

전북도는 19일 익산시 부시장에 이지영 전 전북도 대외협력국장(58, 사진)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 부시장은 지난 1977년  전남 담양군에서 공직을 시작했으며, 임실군을 거쳐 1997년 전북도 본청으로 전입한 뒤 교육법무과장, 사회복지과장, 대외협력국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전북연구원에서 파견돼 여성정책연구소장을 맡는 등 여성 및 복지분야에서 주로 근무한 이력을 갖고 있다.

신임 이 부시장은 "전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 익산을 최고의 명품도시로 가꾸는데 일조할 것이며, 익산의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백제문화를 널리 알려 문화역사가 살아 숨시는 관광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화합의 리더쉽으로 익산시장권한대행 역활을 대과 없이 수행했던 한웅재 전 익산 부시장은 정년퇴임을 앞두고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