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평화동서 차량사고로 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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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평화동서 차량사고로 3명 부상
  • 투데이안
  • 승인 2010.06.0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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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밤 9시25분께 전북 전주시 평화동 꽃밭정이 네거리에서 삼천동에서 평화동 방향으로 달리던 A씨(47.여)의 포텐샤 승용차가 앞서 진행하며 유턴을 하던 B씨(48.여)의 렉스턴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이지만 큰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를 목격한 시민들에 따르면 "포텐샤 차량이 도로를 역주행하며 신호를 바꿔 유턴을 하던 렉스턴 차량을 들이받은 뒤 은행나무를 또다시 들이받고 20여m를 달린 뒤 멈춰섰다"고 말했다.

또 "포텐샤 차량이 멈춰선 뒤 운전석에서 한 남성이 황급히 뛰어나와 어디론가 도망갔다"고 말했다.


경찰에서 사고를 낸 A씨는 "자신이 운전을 했다"고 말하며 1시간여 가량 경찰조사에 불응했다.

A씨는 사고 당시 혈중알콜농도 0.065%로 면허정지에 해당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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